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연구성과 증진과 역량향상 도모
전략기술 보호 선도 대학으로 발전 기대
▲ 14일 대학 본관에서 열린 전략물자관리원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조명우 총장(오른쪽)과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우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과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 채수홍 무역안보연구센터장, 진종열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역량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한 무역 및 경제안보 관련 연구성과의 증진이 기대된다.
향후 두 기관은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학 수출통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에 협력하고 지식정보 및 인력의 상호 교류도 이어간다.
본교는 안보와 경제를 융합해 인식하는 국제사회의 추세에 발맞춰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 있는 인재양성 전문 교육을 강화해 무역 및 경제안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무역·경제 안보 분야의 연구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조명우 총장은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략물자관리원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전략기술 보호 선도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안보 분야 연구증진과 전문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략물자관리원은 기업의 안전한 무역을 증진하고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전문기관이다.
▲ 14일 대학 본관에서 열린 전략물자관리원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